시 공무원-부산시여성자전거회원 90여명, 온천천 자전거도로~광안리까지 자전거 타기

자전거타기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여성자전거회와 함께 11월20일 자전거를 타고 부산시청에서부터 광안리까지 총 12㎞를 달리며 한-아세안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개최한다.

부산시여성자전거회는 ▷왕초보 여성자전거교육 ▷자전거 안전캠페인 등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시여성자전거회와 부산시 공무원이 합동으로 30분간 캠페인을 진행한 후, 부산시여성자전거회원 90명이 자전거를 타고 시청을 출발해 자전거도로를 따라 온천천을 거쳐 광안리까지 총 12㎞ 구간에 걸쳐 캠페인을 계속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은 한-아세안과 한-메콩 정상회의 기간(11월25~27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자율 2부제 동참을 호소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생활화와 안전하게 자전거타기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온천천에서는 환경정비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한-아세안과 한-메콩 정상회의기간 자율적인 차량 2부제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해 안전한 자전거타기 운동 등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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