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은 11월 19일(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과 다목적홀에서 초, 중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19 꿈 찾기 행복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의 변화 이해와 미래교육 비전 제시를 통한 자녀교육 방향 정립과, 학교교육 발전 방향 제시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개최했으며, 미래교육 분야 전문가인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자녀교육의 방향’,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연수를 진행했다.

학부모 연수회에는 초, 중학교 희망 학부모 4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급변하는 미래사회,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여 현명한 부모로서 자녀를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지 오기영 교수의 명쾌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초, 중 교원 150여명이 참석한 다목적홀 교원 연수회에서는 우리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의 발전 방향 이해를 통해 교육실천가로서 어떻게 학생을 교육할 것인지 강연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연수 참석자들에게 "빠르게 변화하고, 불확실하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을 위해 학부모과 선생님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오늘 연수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교육에 대한 긍정의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