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김빈우 인스타그램 캡쳐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아내의 맛’에 김빈우 전용진 부부가 두 달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두 부부의 아들 돌잔치를 하면서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김빈우와 전용진 부부는 처음에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빈우 남편은 전용진은 “원래 알고 지나던 누나, 동생 사이였다”고 말했다. 김빈우는 “2살 연하”라고 덧붙였다.

전용진은 “우연하게 와이프가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정말 몰랐는데, 지나가다가 우연히 만났다. 그러다가 필요한 거 있으면 연락하라고 연락처 주고 받고 결혼까지”라고 설명했다.

전용진은 어떤 면에 반했냐고 묻자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결혼 전에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다.

김빈우는 “실제로 이사 갔는데, 가서 두 달 만에 집을 뺐다”며 “집을 합쳤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다음 주에 저희 어머니 만나고 다음 주에 어머님 만나고 상견례 하고 뭔가에 홀린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전용진은 “태어나서 누굴 만나면서 처음으로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고 결혼 결심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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