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동 동장 270여명 대상, 시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의 가교 역할 격려

      

통장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8개동 통장 270여명을 대상으로 ‘통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통장 아카데미는 시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들이 지역 행복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1년간 수고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권명희 구리시 고용복지과 희망복지팀장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가구 지원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이지훈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상임이사의 구리시 행복 지표 개발 및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충현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의 마을 공동체 의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 통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일깨웠다.

시가 매년 개최하는 ‘통장 아카데미’는 민·관 가교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역의 리더이자 소통 창구로서 통장들의 위상을 높이는 기능을 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올 한해에도 동네 곳곳을 누비며 시와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위해 시정의 최일선에서 수고 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화합을 다져 다가오는 2020년에는 더욱 희망차고 밝은 내 고장 만들기의 구심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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