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화재대응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실시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영주소방서는 11월 1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봉화읍에 위치한 봉화 추원재에서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및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 소방서, 경찰서, 영주국유림관리소, 한전, KT, 지역주민, 문화재 소유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 훈련상황을 부여 문화재 화재진압, 연소확대 방지 및 인명대피, 민·관 합동 화재진압 및 상호 역할분담, 유관기관 합동 문화재 보호, 주민대피 및 산불진압 강화 등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그리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할 수 있도록 문화재 현장의 방재설비 사용 및 유지관리 방법, 긴급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소방서 등 관계부서와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추진하고 목조문화재 화재대응매뉴얼에 의해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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