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방범용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사업을 지난 1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발생 우려 안전취약지에 방범용CCTV 신규 설치와 노후화된 CCTV의 성능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8월부터 174백만원을 투입해 거진읍 거진항길 등 안전취약지 21개소에 방범용CCTV 43대를 신규 설치하였고, 거진어촌계활어회센터 옥상 등 7개소에 설치된 해상도가 낮은 CCTV 카메라 7대를 200만화소를 갖춘 카메라로 교체했다.

군은 상반기에 CCTV 카메라 영상화질 일제점검을 통해 화질 및 조도 불량으로 시급히 성능개선이 필요한 곳과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취약지에 대한 방범용 CCTV설치 신청지역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실시했다.

군이 지난해 2월 5일부터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이번에 설치한 방범용 CCTV를 포함해 총 403대의 통합 CCTV를 청원경찰 2명과 관제요원 9명 등 총11명이 1팀 3명 3개조로 편성하여 하루 8시간씩 3교대 24시간 근무로 범죄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용CCTV 성능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사전 사고예방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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