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11월 20일에서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가리왕산 국유림경영단지에서 공무원, 임업기계훈련원 및 전문가, 영림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연회는 임업기능인들의 역량 강화로 산림사업의 기계화를 촉진해 목재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연회에서 기능인영림단 5개팀 55명이 참가해 하베스터, 타워야더, 스윙야더, 타이푼집재기, 양구집재기 총 5종을 활용해 산물수집 시연 및 벌채목 집재기술을 선보였다.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가선집재방식으로 목재생산을 하게 되면 우수한 집재능력으로 인력 대비 8배 높은 생산효율성을 거둘 뿐 아니라 임업기능인이 보다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경영 활성화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임업기계화가 필수이며 “이번 실연회를 통해 기계장비 실수요자인 기계화 영림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림경영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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