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과 조광현 주무관 등 5명 구청장 표창 수여

2019년 동대문구 베스트 친절공무원들 교육진흥과 이상미, 사회복지과 전진희, 자치행정과 조광현, 세무2과 김명수 주무관(왼쪽부터).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1일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 및 업무 처리로 타의 모범이 된 ‘2019년 베스트 친절공무원’ 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9년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자치행정과 조광현 ▷교육진흥과 이상미 ▷세무2과 김명수 ▷사회복지과 전진희 ▷청량리동 편희욱 주무관이다.

구는 구민이나 동료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20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60%) 및 내부 직원 설문조사(20%), 친절공무원 선정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20%)를 거쳐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 최고점은 자치행정과 조광현 주무관이 획득했다.

조 주무관은 방범용 CCTV, 국민운동단체 및 사회단체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며 구민들을 살뜰히 살피고 있다.

한 구민은 “위험한 밤길에 방범용 CCTV가 절실히 필요해 상담을 받았는데,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조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적극 추천했다.

이와 함께 잊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환급절차에 대해 서면, 전화 문자 등 다양한 경로로 안내하고 환급 관련 문의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구민들에게 칭찬을 받은 세무2과 김명수 주무관, 민원인들을 가족처럼 대하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동료 직원들로부터 추천 받은 청량리동 편희욱 주무관 등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적극적인 민원대응으로 구민과 동료들을 감동시켰다.

구는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구정운영의 으뜸 철학으로 삼아 ▷부서별 친절 멘토 ▷골라 듣는 감성 친절교육 ▷원데이 힐링 강좌 등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께서 보다 편안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자세로 응대해 준 직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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