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 명호면에서는 11월 21일(목)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을 맞아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명호면 지역 주민과, 각 마을 이장, 산불 감시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약 60여명이 어깨띠와 현수막을 이용해 산불예방을 홍보하였으며, 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금지와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과 주민행동 요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손병규 명호면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적극 실천하고 산불조심 기간인 만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기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