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2일까지 경남 거제서 담당자 간 정보공유와 소통자리 마련

2019 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21일부터 11월22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2019년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산림복지 분야 담당공무원 및 공공기관·단체 등 약 4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과 산림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산림휴양, 산림교육, 치유의 숲, 숲길 등 숲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는 2018년 말 기준으로 전 국민의 약 43%정도인 2234만2000여 명이다.

특히, 유아들의 정서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산림교육시설 중 하나인 유아숲체험원은 2012년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260여 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수혜인원의 대부분이 유아와 청소년에 집중됨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전문 인력 양성 등 산림복지 기반을 점차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민간 전문교육기관 설립 완화 등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림청은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점차 개선해 나가기 위해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연구와 정부혁신 등을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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