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12월20일까지 관내 중3학생‧교사‧학부모 2622명 대상

신정중학교, 배유안 작가 초청 제4회 글 향기 인문학 콘서트 개최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25일~12월20일까지 4주간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학부모 2622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시기 서부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실시한다.

이 콘서트는 기말고사를 마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와 성장가능성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각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사전에 신청을 받은 18개 중학교를 찾아가 13개 인문학 강좌에 대한 특강을 총 19회를 실시한다.

특강은 ▷이영숙 강사의 ‘오페라와 함께 하는 사회탐구’ ▷이용주 강사의 ‘AI시대, 미래의 나를 발견하다’ ▷손민수 강사의 ‘부산사람도 모르는 부산 속 이야기’ ▷정승언 강사의 ‘장르 영화의 법칙’ ▷강진 강사의 ‘나를 찾아가는 영화 인문학’ ▷정다은 강사의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아이디어’ 등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창작분야 체험과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 백동근 교육장은 “이 콘서트가 졸업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을 통해 자기개발 탐색의 동기를 일깨워주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창조적 열정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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