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호반사랑나눔이 60여 명 금천구 ‘혜명보육원’서 사랑의 김장 1000여 포기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김장 나눔’ 현장 <사진제공=호반그룹>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3일 혜명보육원(서울 금천구 소재)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건설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 단원들은 1000여 포기 김장을 위해 정성껏 배춧속을 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혜명보육원의 환경 정화 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정태화 혜명보육원 사회복지사는 “매년 저희의 겨울 양식을 채워주셔서 이 겨울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순미 호반호텔앤리조트 매니저는 “올해는 배추, 무 등 김장 재료값이 올랐다는데, 오늘 만든 김장김치가 혜명보육원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혜명보육원과는 2010년부터 나눔과 소통을 해왔다. 호반그룹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경영이념을 실천을 위해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한다.

호반사랑나눔이의 누적 참가 인원은 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김장' 단체사진 <사진제공=호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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