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 운영 등 직접민주주의 실현과 낙성벤처밸리 조성 등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을 수상한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24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은 매년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기자연합회에서 행정, 의정, 경제, 사회, 문화 발전 등 각계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 종합청사 1층에 집무실, 열린민원실, 주민 개방형 카페를 한 곳에 융합한 전국 최초의 ‘관악청(聽)’ 운영을 비롯한 직접민주주의 실현,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선진 ‘민관협치’ 실천, 서울대 인근 한국형 실리콘밸리 ‘낙성벤처밸리’ 조성 추진 등 지방행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통과 공감의 협치행정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구청장을 표방하고 열심히 뛰어 구체적 성과를 낸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주민이 체감할 수준의 더욱 큰 성과를 내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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