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현면 정암지구 전원마을 67필지분양가 ㎡당 313,000 ~ 377,000원

[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강현면 정암지구 전원마을에 대하여 일반인 대상으로 선분양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이 일대는 뒤쪽은 설악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쪽으로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영구조망 할 수 있어 어느 전원마을보다 입지 면에서는 최고다.

또한 경쟁력은 주변시세에 비해 가격이 좋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있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가까운 거리에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와 대형마트, 관공서, 횟집센터와 카페 등이 있으며, 속초와 경계에 있어 생활 편의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양양군은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민 유치와 농촌 지역 활력화를 위해 교통 및 생활 여건이 우수한 강현면 정암리 336-1번지 일대 84,510㎡ 규모, 67 필지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착공해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입찰공고 한다.

이번에 분양 공고된 1필지별 분양 예정가는 174,743,000~287,274,000원 수준이며 필지별 최고가 낙찰 방식이다.

분양 희망자는 온비드에 접속하여 전자입찰서 제출기간동안 입찰서를 제출하고, 개찰은 12월 26일, 낙찰자 발표는 12월 27일, 계약체결은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분양대금은 계약보증금 10%, 중도금 80%순으로 진행하며, 잔금은 택지조성 후 소유권 이전 등기 시 10%를 납부하면 된다. 입찰신청은 1세대 1필지 원칙이다.

피분양자는 소유권이전 등기 후 1년 안에 착공해야 하며, 착공 후 2년 안에 주택 건축을 준공해야 한다. 그리고 건물을 건축하여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 하기 전까지는 전매 및 계약자 변경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정암지구는 교통 및 생활여건이 우수하고 바다를 영구조망 할 수 있는 것이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거주 공간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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