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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 북천-이안천, 생물다양성 양호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저서동물지수 80점 초과, 매우 좋은 상태”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낙동강 상류의 소하천인 북천과 이안천의 출현 저서동물 종수, 저서동물지수(BMI) 값을 활용해 생물다양성을 평가한 결과, 매우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북천과 이안천은 경북 상주시 일대를 흐르는 낙동강 상류의 대표적인 소하천이다.

이곳의 소하천 일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이안천 유역에서 저서동물이 36종, 북천 유역에서 27종이 출현했으며, 저서동물지수의 평균값이 북천 유역이 80.2점, 이안천 유역이 88.2점으로 ‘매우 좋음’ 상태로 나타났다.

저서동물지수란 다슬기 등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다양성 정보를 이용하여 담수생태계의 현황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평가지수다.

출현한 생물종의 오염에 대한 내성정도, 종에 대한 가중치 등을 적용해 산정하며, 담수생태계의 건강성 정도에 따라 ‘매우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5개의 등급으로 구분한다.

다만 두 하천 모두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출현 종수, 저서동물지수 값은 낮아졌으며 보통~매우 나쁨에서 주로 출현하는 생물지표종들의 출현이 높아졌다.

저서동물지수의 평균값이 북천 유역이 80.2점, 이안천 유역이 88.2점으로 ‘매우 좋음’ 상태로 나타났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조사 구간별로 북천과 이안천 상류 구간에서는 하천 환경이 ‘매우 좋음’ 또는 ‘좋음’ 상태를 나타내는 생물지표종인 한국강도래, 진강도래 등이 주로 출현하였으며 저서동물지수가 각각 95.5점, 94.1점을 기록했다.

반면 상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북천 하류 구간의 경우 ‘보통’ 또는 ‘매우 나쁨’ 상태를 나타내는 생물지표종인 물달팽이, 실지렁이 등의 종이 출현하였으며 저서동물지수는 51점을 기록했다.

상주시 이안리를 지나는 이안천의 하류 구간 또한 개체수가 낮았고 실지렁이 등의 종이 출현했으며, 저서동물지수는 76.7점을 기록, 평균값을 깎아 내렸다.

두 하천 모두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출현 종수, 저서동물지수 값은 낮아졌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번 생물다양성 조사 연구는 정부 혁신 정책의 하나인 ‘데이터 과학에 기반을 둔 정책 결정 지원 강화’의 하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와 협력하여 생물다양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결정에 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11월27일부터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정남 다양성연구팀장은 “북천과 이안천 등 낙동강 상류 권역의 소하천을 시작으로 낙동강 권역 소하천 전체로 조사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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