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인식 개선 위한 국민중심 소통 활성화
‘행복리포터’가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콘텐츠

‘우리들의 행복한 쇼 2-찾아가는 인생다방’이 11월26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위드컬처>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우리들의 행복한 쇼 2-찾아가는 인생다방’이 11월26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문화원에서 ‘더하모니’ 정기연주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문화마케팅 그룹 위드컬처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우리들의 행복한 쇼’(이하 우행쇼)를 지난해부터 2년간 개최했다. ‘우행쇼’는 국민중심 소통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해 ‘우행쇼’는 저출산·공동육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령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영상과 카드뉴스,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고령사회 관련 정책·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 월 1회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참여 콘텐츠를 운영했다.

이른바 ‘할담비’로 잘 알려진 지병수씨가 커피차에서 직접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위드컬처>

이 중에서도 ‘찾아가는 인생다방’은 우행쇼 커피차가 시민들이 있는 장소로 찾아가 고령사회와 세대 간 소통 활성화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시니어층과 청년층으로 구성된 ‘행복리포터’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인생다방에서는 이른바 ‘할담비’로 잘 알려진 지병수씨가 축하 공연을 맡아 시민들과 함께 캠페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커피차에서 직접 커피를 나눠주기도 했다. 아나운서 김완태씨는 대국민 고령사회 인식개선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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