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7일 오전 세종시 행정안전부 별관 1층 중앙광장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엔 ‘간부공무원 부인회’ 15명과 행정안전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 봉사단’ 75명 등 총 100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약 1000포기(2.5톤, 300상자 / 900만원 상당)로 행안부가 후원하는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중증장애인·아동양육생활시설‧노인복지시설), 쪽방촌 거주민 등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에 필요한 각종 재료는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행복드림 봉사기금’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행복드림 봉사기금’을 재원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정안전부 ‘행복드림 봉사단’은 매년 쪽방촌, 노인복지시설, 중증장애인시설, 아동양육생활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부터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UN참전국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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