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면접전형 도입 등 채용문화 인정 받아

김희갑 공단 경영관리본부장(왼쪽)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7일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여 2018년부터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정부 가이드라인을 상향하는 채용제도를 정립하고 채용비리 등 공정채용 저해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고졸자, 지역인재 및 여성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금년부터 직무별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적합 여부를 과학적‧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인공지능(AI) 면접전형을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차별 요소를 배제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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