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출입구 옆으로 이전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2019년 하반기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12월2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현장 및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주요 설문 내용은 ▷민원실 환경과 시설이용 편리성 ▷직원의 대응 및 전문성 ▷민원처리 과정안내 충분성 및 신속성 등에 대한 만족도다.

동대문구청에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 및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이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행정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해 주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대문구는 구청사 내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를 찾기가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구청사 외부로 이전했다. 이후 ▷민원인용 컴퓨터 전량 교체 ▷민원순번 통합대기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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