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4건 입상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현영 맹산환경생태학습원 실장, 김택천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용보라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교사, 곽새해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리 <사진제공=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은 지난 11월22일 ∼23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의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총 4건이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정보 교류와 사회-학교 간 환경교육 연계·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21개 환경교육 기관(단체)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자연환경교육, 생활환경교육, 시설환경교육의 총 3개 분야별 환경부장관상 1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대표상 1팀,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대표상 1팀의 총 9개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중 ▷엄마의지구사용설명서(맹산환경생태학습원) ▷산울림 꿀벌학교(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줄이면 행복해요, 음식물 쓰레기((재)국제기후환경센터) ▷한려해상 생태탐방원과 함께하는 도전! 해양쓰레기 다이어트(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초록이온통부산! 방울이들이 떠나는 물환경과학여행((사)부산환경교육센터)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본선에 참가해 4개의 프로그램이 입상했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추후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및 학교 환경교육 연계 강화 등 환경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이 계속해서 개발·보급될 수 있도록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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