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우대

지난 '2019경기환경산업전'에서 참관객들이 전시장 투어를 진행중이다. <사진=최용구 기자>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유망환경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15개 지정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총 15개 기업중 신규 지정 대상은 굿바이카리싸이클링㈜, ㈜대신환경기술, ㈜로스웰워터, 빛나매크로㈜, ㈜신아전자, ㈜쓰리에이씨, ㈜에프티랩, ㈜오토링크, 유성하이텍, ㈜지엠케이, ㈜파이브텍으로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에이스엔, ㈜에치케이씨, ㈜피앤아이휴먼코리아는 재지정됐다.

도는 앞서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내 환경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성장가능성 ▷기술력 ▷개발실적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평가, 현장실사, 2차 전문가 평가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정서와 현판, 기업 맞춤형 지원(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외 각종 유관기관 사업신청 시 우대가점 등 총 19종의 인센티브를 3년간 지원받는다.

김재훈 도 환경국장은 “전국의 30%이상(1만5000여 개)이 소재한 경기도의 환경 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다른 산업에 비해 대부분 영세하고 자금과 정보력 등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우수한 유망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 강소환경 기업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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