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들 참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고 소외계층에 김치 제공

경기도의회는 29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29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9년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200포기의 김장을 함께 했다. 

행사 이래 처음으로 홍보대사들도 함께한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참가 개그맨의 맛깔스러운 진행과 가수의 열창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1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도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김장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나누면 행복합니다”라는 구호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함께 만든 김장 1200포기는 행사에 참석한 도내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전달된 김장은 경기지역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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