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책임기관 미세먼지담당자 4대 권역별 순회교육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미세먼지 고농도시기(2019.12.~2020.3.)를 대비해 12월3일부터 4대 권역(수도‧충청‧호남‧경상)별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미세먼지담당자 대상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응 특별대책(11.1.) 실시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담당자 대응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미세먼지 위기관리 단계별 추진사항 및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대해 설명하고,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국내·외 배출량, 미세먼지 측정 및 위험등급,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일선 부서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과 대응역량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렬 행안부 재난협력정책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직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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