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2019 연성마을 공감나누기(토론회)' 개최

연성마을 공감나누기 토론회 포스터 <자료제공=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정상권 위원장)는 오는 12월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Ⅱ)에서 '연성마을 공감나누기(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성동 주민자치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 앞서, 주민 준비단(T/F팀)을 구성해 지난 11월4일(월)부터 준비모임 및 실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연성마을 공감나누기(토론회)는 오는 12월 0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흥시청 글로벌센터(Ⅱ)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연성동의 습지를 중심에 둔 의제 발굴과 지역 내 주요 현안을 함께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연성동 주민자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는데, 지난해에는 하중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 약 100명과 함께 토론회를 가졌다.

정상권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2019년도 토론회에서 연성동 마을의 중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제 및 실천과제를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2020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해 내년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생태문화연구소 신정섭 소장의 특강으로 시작해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이자 환경보전교육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이용성 소장이 진행하는 공감나누기 행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 주민으로 구성된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는 공감나누기 행사를 더욱 빛낼 것으로 전망된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 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습지를 지키는 연꽃마을. 연성동’ 사례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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