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 징수과 자원봉사단원과 체납징수기동반원들은지난 30일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주재원인 지방세 징수에 불철주야 노력하며, 특히 연말 연도폐쇄기를 맞아 전 세무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세 징수활동에 바쁘지만 주말을 맞아 무료급식소를 찾는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에게 맛있는 국수로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징수과와 체납징수기동반 자원봉사자들은 십시일반으로 봉사금을 모아 급식소에 꼭 필요한 대형 후라이펜과 국솥을 준비해 전달했다.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조리 도구가 낡아서 새로운 도구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제공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정근 징수과장은 “봉사활동을 통한 기쁨은 엔돌핀이 두 배로 생성되기 때문에 징수활동으로 바쁘지만, 앞으로도 시간을 할애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자”고 자원봉사단원들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