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산시 균형발전 기대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상북면 석계리 일대에 조성중인 999,545㎡규모의 석계2일반산업단지를 이달 중에 준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석계2일반산업단지 이달 준공<사진제공=양산시>

석계2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5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8년 12월 산업시설 부지인 1공구를 준공하고, 이번 체육시설 및 공동주택부지인 2공구 준공으로 석계2산업단지 전체를 준공하게 됐다.

석계2산업단지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장비 제조업 등 15개 업종이 입점가능하며, 시설용지로는 산업시설 114개소, 지원시설 8개소, 주차장 6개소 및 기타 3개소로 나눠 분양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을 아우르는 탁월한 교통입지조건과 인근지역 산업단지 보다 낮은 분양가로 호응도가 높으며, 현재 분양시설 131개소 중 125개소 분양(분양률 97%)으로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이라 평가받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석계2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6,0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다른 읍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북면에 체육시설 및 공동주택부지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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