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비움, 관내 저소득층에 선행

패딩점퍼 전달한 나눔과 비움 <사진제공=경산시>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봉사단체 나눔과 비움(회장 한수)에서 다가올 추위를 대비하여 지난11월 29일 관내 저소득계층인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에게 800만 원 상당의 패딩 점퍼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선행을 펼쳤다.

‘나눔과 비움’은 2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모범 봉사단체로 2016년 드림스타트와 MOU 체결 이후 아동 및 가족들의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 후원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과 비움’ 한수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많은 회원들이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패딩 점퍼를 지원받은 한 아동 부모는 “점점 추워져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패딩이 생겨서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과장(정원채)은 “이번 겨울철 날씨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해 주셔서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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