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사업단(서강대 BIOTITC, 단장 박경수 교수)이 주관하는 세미나 및 네트워킹 데이가 11월 29일 서강대 베르크만스관 우정원(BW관) 500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의 ‘AI/빅데이터와 바이오기술 융복합 동향’과 ‘국내 바이오기업 기술발굴 및 투자 성공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강연1의 임현균 박사는 AI/빅데이터와 바이오기술 융복합 동향의 강연에서 특히 빅데이터의 하위개념의 No Scientific date(비과학적 데이터)의 정형화되지 않는 여러 가지 데이터를 가져오게 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주제강연2의 바이오기업 기술발굴 및 투자 성공사례 강연에서 Jennifer Kim은 미국이나 중국 등 바이오 벤처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국내 바이오 벤처투자 역시 아직은 투자비중이 높지 않으나 투자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등을 언급했다.

세미나 개최 이후에는 바이오기술투자 공통심화과정의 수료생들이 팀별로 작성한 IR코칭 결과 발표 및 수료식이 진행됐고,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임현균 박사(왼쪽)와 Shinhan Invsetment Jennifer Kim의 강연 <사진제공=서강대 BIOTITC>

이번 세미나 및 네트워킹데이에는 교육 수료생뿐만 아니라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자격보유자와 바이오 벤처기업 임직원 및 밴처캐피탈 VC 등 산업계 종사자와 서강대학교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세미나 및 네트워킹데이 개최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급변하는 바이오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7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2급 검정시험과 검정대비 교육은 2020년 2월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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