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위메프, 온라인 유통채널 참여기업 대상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확충 강화

소셜커머스 위메프 내 부산전용관 '부산54마켓' 메인 이미지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위메프 내 부산전용관인 ‘부산54마켓’의 연말연시 매출액 증대를 위해 기존 기획전의 이미지를 대폭 변화시키는 한편 기존의 할인율을 높이는 등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현재까지 매출액 및 참여도가 높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포커싱한 특별프로모션을 통해 구매율을 높이고, 기존의 기획전에 참여한 제품들에 대해서도 노출 빈도수를 늘리면서 전담 상품기획자(MD)의 상품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켓플러스 내 ‘부산54마켓’ <자료제공=부산시>

시는 지난 9월부터 소셜커머스 위메프 내 부산전용관인 ‘부산54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총 20개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PC·모바일앱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만나고 있다.

‘부산54마켓’은 기획전 형태로 ‘매주 금요일’ 위메프 메인 배너 등에 노출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위메프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메프 자체 프로모션에도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매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시 강미라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이번 위메프 소셜커머스사업은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도전정신도 함께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일반기업들과 동등하게 경쟁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확충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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