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토크콘서트 ‘共(공)’을 이야기하다(공존 공생 공감)> 개최
‘독일에서 온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괜찮아요’ 성신제 작가 출연 

제3회 <토크콘서트 ‘共(공)’을 이야기하다> 포스터 <자료제공=드림팟네트원스>

[환경일보] 연말이 다가오는 12월 첫째 주, 서울시청 청년청 후원 행사인 제3회 <토크콘서트 ‘共(공)’을 이야기하다(공존 공생 공감)>가 개최된다.

드림팟네트웍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본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12월5일(목요일) 저녁 6시40분부터 6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토크콘서트 ‘共(공)’을 이야기하다(공존 공생 공감)>는 각박한 우리 사회 안에서 경쟁에 지친 사람들에게 ‘다른 삶, 다른 시선’을 가진 패널들이 가지고 있는 ‘공존 공생 공감’이라는 테마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Jtbc ‘비정상회담’, ‘차이나는 클라스’ 등으로 알려진 독일 출신 피아니스트 방송인 ‘다니일 린데만’이 다른 나라, 다른 환경을 겪으며 느낀 ‘공존 공생 공감’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2019 실패박람회(행안부 중기부 주최) 홍보대사’이며 ‘괜찮아요’ 저자인 성신제 작가는 ‘10번의 사업적 흥망과 18번의 암투병을 포함한 대수술’을 겪어 오며, 그간 사색해 온 ‘공존 공생 공감’에 대한 소회를 풀어 놓는다. 60분간 두 명의 패널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언더그라운드 가수 조우림이 오프닝공연과 클로징공연, 그리고 토크 중간에 노래를 선사해 관객들과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함께한다. 

특히,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공존 공생’ 마인드가 어떤 사회적 공감대를 자아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 시스템의 근간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평소 생각을 풀어놓음으로써, 우리 사회가 좀 더 따스해질 수 있는 생각의 씨앗이 무엇인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패널이자 공동제안자인 성신제 작가는 “<토크콘서트 ‘共’을 이야기하다>는 앞으로 ‘세대’, ‘계층’, ‘환경’, ’동물’, ’다문화’ 등 우리 시대 ‘공존 공생 공감’과 연관되는 여러 테마를 계속 다룰 예정이다”며, “따뜻한 토크와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참석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한 이번 행사에 미리 자리 확보를 원하는 시민들은 <인스타그램 @dreampotnetworks>나 <페이스북 ‘괜찮아요 성신제’>에 댓글로 참석의사를 밝히면,  50명에 한해 행사장 앞좌석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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