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개 공공앱 중 유일하게 수상, 일평균 77만명 방문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이 운영하는 워크넷 앱(App)이 3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19 전자정부 성과보고회에서 전자정부 성과관리 유공 공공앱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체 700여개 공공앱 중 장관 표창을 받은 앱은 모바일 워크넷앱이 유일하다.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포털로 자리매김한 워크넷앱은 이번 공공앱 성과측정에서 공공앱 가운데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증명했다.

워크넷은 10월 기준 ▷일평균 방문자 수 77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 602만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민간 취업포털 및 공공 일자리 정보 10만건 ▷기업정보 185만건이 등록돼 구직자가 일자리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바일 워크넷앱 첫 화면(왼쪽)과 더워크 사용화면 <자료제공=고용노동부>

한편 지난 10월30일에는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워크넷의 인공지능 일자리 추천서비스 ‘더워크’(TheWork)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워크는 사용자가 로그인만 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용정보 ▷고용정책 ▷기업정보 ▷자격정보 ▷직업훈련 ▷직업심리검사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월평균 13만명의 사용자가 이용 중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워크넷은 더 많은 국민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빅데이터·챗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핵심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며 “정부혁신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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