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규격품 생산기술·수출경영체 우수사례 한자리에

농식품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 현장 <사진제공=농촌진흥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오는 5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2019 농식품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 한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수한 수출농업기술 전시한다. 특히 농식품 수출경영체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수출농업을 이끌어가는 있는 식량, 채소, 화훼 등 농식품 수출경영체가 참가한다. 또한 이를 지원하고 있는 유관기관, 각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센터 관계관 등 모두 150명이 모인다.

‘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 성과보고’에서는 기초기술,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기술실용화의 수출관련 우수성과를 보고한다. 분야별 개발기술 소개는 물론, 현장적용 우수사례, 기술활용 수출실적 등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수출농업 경영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수출경영체의 수출상품개발, 시장확대 스토리 등에 대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이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참여한 경영체에 벤치마킹을 유도한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경영체는 총 7개로 신선농산물 분야 5개, 가공분야 2개다. 사례를 잘 설명하기 위한 경영체간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식품시장 진출성과와 전망, 베트남 농식품시장 현황 및 수출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또한 희망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은 “어려운 국제 무역환경 속에서도 최근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은 세계시장에서 우리농산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으뜸 농업기술이 곧 농식품 수출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술개발과 현장확산의 연계를 강화해 우리나라가 농식품 수출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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