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석 차장, 4일 광주서 열린‘GAP코리아 심포지엄’참석

GAP코리아 심포지엄 현장 <사진제공=농촌진흥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국민을 위한 안심 농산물 제공의 기반이 되는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기술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GAP 인증 제도는 농산물의 재배, 수확과 수확 후 관리, 저장, 유통 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미리 없애거나 줄여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2006년에 GAP를 도입해 확산 중에 있으며, 지난해 기준 GAP 인증 농가는 86,789호, GAP 인증 농산물 재배 면적은 101,815ha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은 GAP인증을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지원과  GAP 실천 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장균 검출기 개발보급 등을 통해 GAP 인증 제도의 현장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황규석 농촌진흥청 차장은 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AP 코리아 심포지엄’에 참석해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GAP인증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고 있는 소비자 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황 차장은 GAP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한 농촌진흥청의 역할을 소개하고, 심포지엄(학술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모아 식품안전에 관한 연구와 기술보급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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