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지역 소외계층 겨울난방비 500만원 지원

부산환경공단, '더 따뜻한 사업, 에너지바우처' 전달하는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박영희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대행(오른쪽) <사진제공=부산환경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환경공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2월3일 한부모가정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공단의 ‘the 따뜻한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환경공단이 부산은행·사랑의 열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총 50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7월에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외계층에 500만원 상당의 문화바우처를 지원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중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더 많은 시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창립 때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 4000여만원의 성금으로 사회적 약자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우암동 양달마을을 비롯해 부산지역의 도시재생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홀로어르신 폐지수거용 손수레 지원 ▷소외계층 김장나눔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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