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5일 금강산콘도 금강홀에서 주민자치 정보공유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운영으로 읍면 간 협력·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고성군 주민자치 합동연찬회를 개최헀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최인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 주민자치 아카데미 작품전시회,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식전행사로 2018년 최우수 동아리팀인 현내면 장구로빅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동영상을 감상 하고, 이어서 사단법인 ‘마을과 주민자치’ 변영수 대표의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주민자치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명에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유공자 군수포상이 수여됐다.

이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서예, 공예품, 캘리그라피, 수채화 등의 작품전시회 관람 후에 동아리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간성읍 색소폰팀, 거진읍 금수강산팀의 색소폰 외 3개 공연, 현내면 난타팀, 죽왕면 오카리나팀, 토성면 사물놀이팀 등이 각 읍면을 대표하여 참가하여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합동연찬회를 통해서 주민자치센터 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더욱 다양한 자치활동과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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