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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조성 사업 착수속초시 노학동 일원 국비 총 30억원 사업비 투입, 내년 6월 준공 목표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12월 4일 동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국립등산학교에서 인공암벽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 김철수 속초시장과 최종현 속초시의회의장, 원로산악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조성 기공식 <사진제공=속초시>

인공암벽장 조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준석 동부지방산청장의 기념사, 김철수 속초시장의 축사, 주요내빈 시삽, 공사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 암벽장은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일원 4734㎡에 국비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리드와 볼더링이 포함된 지상 4층 건축물 1동과 국제 규격의 실외 인공 암벽장(스피드, 리드)이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실외 볼더링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사업비 확보를 위해 한 달간 집중적으로 산림청과 국회를 방문해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산림청 주관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인공암벽장은 국제대회 규격으로 설치될 예정이어서 세계 인공암벽 대회를 비롯한 국내외 50여개 인공암벽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산악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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