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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햇살론은 신용등급 1~9등급까지 가능하며 금융위원회에 통계에 따르면 2016~2017년 햇살론 이용자 중 신용등급 7등급(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이 3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햇살론은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게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서민대출 상품으로 대출금리는 금융감독원에서 통보한 상한금리 이내이고, 상한금리는 조달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변동에 따라 변한다.

햇살론 대출자격조건을 보면 연근로소득 3,500만 원 이하이거나 연근로소득이 3~4,500만 원 이하(신용등급 6~9등급)의 경우 해당이 된다.

근로기간이 짧은 경우라도 최근 3개월이상 동안 월 80만 원 이상의 소득확인을 할 수 있는 서류로 확인되고, 직장인, 4대미가입자, 계약직, 파견직, 장기아르바이트, 일용직,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도 햇살론 신청이 가능하지만. 연체중이거나 무직자, 주부대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료는 없으며, 햇살론은 보증재단보증대출 상품으로 대출기간에 따라 보증비용 발생(보증요율은 연1%이내)된다.최근 서민금융상품의 경우 저신용자 대신 비교적 신용등급이 좋은 6~7등급 위주로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햇살론을 현재 이용중이라면 중금리 신용대출 인 사잇돌2을 통해 대환대출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사잇돌2는 신용등급 1~8등급을 기준으로 급여소득자, 사업소득자, 연금소득자로 구분지어 연 1,200만 원 이상(중복소득포함)이 확인이 가능하면 9.60% ~ 19.9% 이내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인신용등급조회 및 무료한도조회를 반복적으로 하더라도 신용등급 하락 등의 불이익은 없지만 햇살론, 사잇돌2 신용대출을 이용하게 되면 신용등급 하락, 추가대출 제한, 신용대출금리 상승, 신용대출한도 감소 등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

새희망홀씨는 현재 국내 16개 은행(NH농협, 우리, KB국민, 신한, KEB하나, 시티, SC제일, 기업, 수협,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에서 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햇살론과 대출자격조건은 같지만 햇살론은 상호금융·저축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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