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관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선정

산청군단성면운리산147전경 <사진제공 = 경상남도>

[경남도=환경일보] 남궁영기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9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정 평가에서 숲가꾸기 우수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경연은 산림자원의 육성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품질향상을 도모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산림과학원·산림기술사협회 등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을 포함한 전국 5개소가 최종 숲가꾸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숲가꾸기 우수사업장은 산청군 단성면 운리 산147에 위치한 도유림으로 산림의 수원함양 증진을 위한 천연활엽수림을 연구하기 위해 부처 간(지자체, 산림청, 학계) 협업을 통해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한 사업장이다.

한편 경남도는 2020년도에 총 사업비 441억원을 투입해 24,200ha에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조림지 관리 및 숲가꾸기 시행해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산림발전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연구원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또한 부처 간의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낸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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