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등산객 안심하고 약수터 물을 수질관리 최선

은계약수터개선사업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오산=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월 4일 환경부 국비를 지원 받아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 은계약수터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은계약수터는 필봉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평소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약수터이다.

시설개선사업의 주요 내용은 시민쉼터 조성, 데크로드설치, 관정신설에 따른 기존관정 폐공, 물탱크와 음수대, 부속시설 교체 등이다.

오산시는 약수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매월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는 약수터에 게시해 시민들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래출 수도과장은 “약수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약수터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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