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스스로에 대한 Wee로!’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는 12월 6일(금) 09:30~17:00까지 화랑마을에서 경주 관내 Wee센터 및 클래스 전문상담인력 및 업무담당교사 총 58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및 클래스 전문상담(교)사 협의회 및 힐링 연수’를 실시하였다.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힐링 연수’는 학교 내외 부적응 및 위기 학생과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만나는 상담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경주Wee센터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 연수는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라선재’에서 신라의 전통 음식인 약선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꽃보다 아름다운 화과자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음식을 통한 우리 선조들의 상처 치유 방법에 대한 지혜를 엿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 Wee센터장은 “학생을 위한 체험이 아닌 교사 자신을 위한 체험이 위로를 제공하는 상담자 및 상담 업무담당자에게 중요한 활동이다”라고 본 연수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학생 상담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업무 긴장 및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상담자가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상담(교)사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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