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주시 보건소 전경이다 <사진제공=경주시>

전국 254개 보건소 중 3개소(경주시보건소, 광주광역시서구보건소, 대전서구보건소)가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주시보건소는 경북 유일의 수상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소방청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위원회’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긴급구조대응능력 등을 평가하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보건소는 특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재난안전한국훈련 등 각종 훈련에 참여해 대형재난 발생 대비 공동대응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능동적 재난응급의료를 추진해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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