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만나 기후변화·미세먼지 교육 체계화 등 강조

[환경일보]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12월4일(수) 오전 정부서울청사 교육부장관 집무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기후변화·미세먼지 환경교육 활성화’를 제안했다.

반기문 위원장은 이번 사회부총리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규교과과정에서 기후변화·미세먼지 교육을 체계화하고 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교육 기반 강화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반기문 위원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주최 국제포럼 및 타운홀 미팅, 충청남도 주최 탈석탄국제콘퍼런스 등에서 지자체장과 교육감,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반 위원장은 “교육부가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기후변화‧미세먼지 교육’을 체계화하고, 교원 자격‧직무연수 과정에 환경교육을 의무화해 교사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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