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집담회 및 돌봄 활동에 필요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아이돌보미 250명을 대상으로 집담회 및 돌봄 활동에 필요한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돌봄 활동에 필요한 특화교육을 실시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연희 센터장은 “집담회를 통해 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방안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아이돌보미 상호 간 정보교류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집담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이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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