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운영업체 변경에 따른 시설물 인계인수 및 개장 준비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의 위탁 운영업체 변경에 따른 시설물 인계인수 및 개장 준비를 위해 12월 9일부터 일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진제공=최창렬 기자 >

앞서 양산시는 새로운 운영주체를 공모 심의했고, 그 결과 우리마트가 최종 선정돼 11월 22일 우리마트측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마트는 공모 심의시 우수 농산물 판매 촉진, 소비 확대, 지역 인력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제안한 바 있으며,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유통센터 전반에 대한 위탁 관리 및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당분간 위·수탁 업체 변경에 따른 유통센터 운영상 차질이 있을 수 있으나 점차 개선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새로 선정된 운영주체의 편의시설 개선, 우수 농산물판매 촉진, 유통센터로서의 역할 개선 등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서원유통, 우리마트 측과 긴밀히 협조해 빠른 시일내 시설물 인계인수를 마치고, 조기 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 휴점으로 인해 그동안 유통센터를 이용해 주셨던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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