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보훈3단체 위안행사 성료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5일 중부동 소재 M컨벤션웨딩홀뷔페에서 2019년 양산시 보훈3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보훈단체 위안행사 <사진제공=양산시>

이번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양산시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오찬과 함께 위안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여한 보훈가족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보훈가족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일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고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 받고 계시는 보훈가족들이 역경의 세월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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