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8시 중랑구민회관서 ‘An die Musik’ 공연 열어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2일 저녁 8시 중랑구민회관에서 제24회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An die Musik’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지휘자 유창완)은 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서울장미축제를 비롯한 각종 관내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구민들의 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비에게', ‘강 건너 봄이 오듯’, '지란지교를 꿈꾸며' 등 3곡의 혼성합창을 시작으로 ‘바다’, ‘Fly me to the moon’ 등 6곡을 여성합창단의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사카 실내악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알렉산더 셰이킨의 아름다운 아코디언 연주도 함께해 12월의 겨울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지난 11월2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됐으며, 기타 공연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잠시나마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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