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연말연시 케이크 제품 사전 안전관리 강화 살모넬라균 오염계란 식중독 예방

[경남도=환경일보] 남궁영기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케이크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약 140개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백화점․대형마트 내 제과점,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점, 수제 케이크 판매점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연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디다. 점검과 더불어 케이크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도 병행한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시기적 .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민들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또는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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