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은 경남대학교 KUKU팀

[창원=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목요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지역&대학 연계 정책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대학 연계 정책 프로젝트'는 관내 대학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창원시의 발전적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장을 열어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관내 4개 대학의 52개 팀이 공모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각 프로젝트를 수행, 5일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10개 팀의 열띤 발표 이후 최종 심사 결과 경남대학교 KUKU팀의 구암2동 마을만들기 과제가 선정됐고 나머지 우수(1팀) 장려(3팀)에게도 창원 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나재용 평생교육담당관은 “지역 대학생들이 정책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해 창원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다룬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관련 부서와 공유해 향후 창원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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