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초.수비초 지역문화유산 체험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참여학생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영양군 일월초(교장 김명애), 수비초(교장 이준복) 1-6학년 전교생은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영양군 석보면 소재)에서 지역문화유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에 위치한 일월초, 수비초가 함께하고 있는 2019학년도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가 작은 학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교과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을 함께할 수 있도록 협력적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며, 지역문화유산체험활동도 그 중의 한 가지 교육활동이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양일간 실시된 이번 행사 내용으로는 빈자법으로 지역 고유 전통 음식 만들기와 바른 인사예절 배우기 등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우정도 함께 쌓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일월초 4학년 임00학생은 “내가 만든 음식을 내가 먹으니 맛있었고, 수비초 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식으로 점심을 먹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명애 일월초 교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양교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과활동, 체험학습도 같이하며 행복한 교육활동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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