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6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한 '2019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에서 주낙영시장이 김치를 머무리고 있다<사진=경주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하나된 마음으로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경주시새마을회와 상생발전MOU를 체결한 경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조정제)에서 처음 참여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안후균)에서도 돼지고기 200㎏을 전달해 이번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며칠째 고생하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 가족을 위하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회로 덕분에 경주시의 겨울은 언제나 따뜻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새마을회에서 이날 담근 김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2500여 세대에 전달하고, 50여 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도 직접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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